푸른 들판이 펼쳐진 작은 마을에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었어요. 따뜻한 햇살 아래서 뛰어놀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도와주는 평화로운 마을이었지요.
그 마을에는 꼬꼬라는 작은 병아리가 살고 있었어요. 꼬꼬는 몸집이 작고 힘도 약했지만, 누구보다도 호기심이 많고 씩씩했어요. 매일 들판을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했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때때로 꼬꼬를 놀렸어요.
"꼬꼬야, 넌 너무 작아!"
"힘이 약해서 뭘 할 수 있겠어?"
꼬꼬는 가끔 속상했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했어요. ‘나는 작아도 용감해! 언젠가 모두에게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거야!’
어느 날, 조용하던 마을에 무서운 소식이 들려왔어요. 숲속에서 굶주린 여우가 내려오고 있다는 거였어요. 동물 친구들은 깜짝 놀라 겁에 질렸어요. "우린 힘이 약한데, 어떻게 여우를 막아?"
하지만 꼬꼬는 달랐어요. ‘누군가는 마을을 지켜야 해! 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거야!’ 꼬꼬는 결심했어요.
과연 꼬꼬와 친구들은 마을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작은 병아리 꼬꼬가 보여주는 진짜 용기 이야기,
지금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64권째 전자책을 출간하는 작가입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용기와 우정을 배울 수 있는 동화를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번 책,《임전무퇴(臨戰無退) 전쟁에 임하여 물러나지 않는다》는 작은 병아리가 용기를 내어 마을을 지키는 이야기예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용기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래요.
어린 시절 책을 읽으며 감동을 받았던 경험이 저를 동화 작가로 이끌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계속 써나갈 예정이에요.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