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숲속, 나무들이 모여 자라는 곳이 있었어요. 봄이면 새싹이 돋고, 여름엔 무성한 잎이 자라며, 가을이면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었어요.
그리고 겨울이 오면 나무들은 잎을 떨구고 긴 휴식을 했어요.
하지만 그 숲속에는 언제나 푸른 나무가 있었어요. 바로, 작은 소나무였어요.
소나무는 친구들과 다르다는 걸 걱정했어요. “나는 왜 변하지 않을까?”
친구들은 가을마다 아름답게 변하고, 겨울이면 잎이 사라졌지만, 소나무는 항상 푸르게 남아 있었어요.
자신이 이상한 걸까 고민하던 소나무는 점점 더 성장하며 깨닫게 돼요.
남들과 달라도, 나는 나답게 자라면 된다는 걸.
이제 소나무는 바람이 불어도, 눈이 내려도 꿋꿋하게 서 있어요.
소나무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자연과 삶의 지혜를 담은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가.
현재까지 157권의 전자책을 집필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글을 전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가치,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 책 「독야청청」 또한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자기다움을 지키는 소나무의 이야기로, 어린 독자들에게 용기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다름은 특별함이 될 수 있다."
그녀의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