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마치 바람과 같아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해요.
때로는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다가오기도 하고,
때로는 거센 폭풍처럼 우리를 흔들기도 하죠.
그러나 어떤 바람이 불어오든,
사랑은 우리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피어나고 있어요.
이 시집은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 마주친 설렘에서 시작해, 서로의 세계 속으로
깊이 빠져들고, 때로는 아픔과 이별을 겪지만 결국
다시 만나 영원한 약속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죠.
사랑의 시작과 끝, 그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순간들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사랑을 하며 우리가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이
이 시 속에서 펼쳐지기를 바라며, 독자 여러분도
이 시집을 통해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떠올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작가 이윤주입니다.
저는 사랑이란 감정이 마치 자연처럼 무수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가을의 낙엽처럼 스러지기도 하죠.
제 시는 그런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자연 속에서 찾아내고,
그 안에 담긴 감정을 시로 풀어내는 일입니다.
이번 시집 "시간도 우리를 멈추지 못해"는 두 연인이 겪는 설렘,
이별, 재회, 그리고 영원한 약속을 담은 사랑의 여정을 그렸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힘을 믿고 싶었고, 그 마음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사랑은 때론 우리를 흔들고, 아프게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지나 다시 피어나고
우리 곁에 머물러 주죠. 저의 시가 여러분의 사랑과 마음속 깊은 곳을 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시집을 읽으며, 여러분의 사랑을 다시 한번 떠올리셨으면 좋겠어요.